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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한 록밴드 오로라(Aurora).
학창 시절 우연히 발견한 그 밴드는 지오의 뮤즈(Muse)가 되었다.
그 후, 음악의 길로 들어서 실력 있는 작곡가가 된 지오.
하지만 영감을 준 오로라는 쏟아지는 음원 시장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지고 만다.
오로라 보컬의 목소리를 잊지 못하는 지오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선규.
수상한 첫 만남이지만, 절친인 희섭의 이야기를 통해
선규가 오로라 보컬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대박 정보를 듣는데…
"형, 제발 한 번만 노래해 주세요!"
"싫어."
한 소절만 들어보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든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