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를 받아준 여자친구 카스미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본가에 있는 숙모와 언니에게 허락을 받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카스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카스미의 본가가 있는 마을에 간 모리야.
모리야를 태운 택시 기사가 그곳에는 가지 말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마을은 수상했다.
폐쇄적인 분위기, 지나치게 친절한 카스미의 가족…
그리고 25년 만에 열린 축제에서 점점 늘어나는 시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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