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기자 민설희는 인터뷰하기 하늘의 별 따기라는 오진우 대표를 인터뷰하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는다. 오진우에게 몰래 접근하다가 들킨 민설희, 예상 밖으로 후한 대접을 받으며 수월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알고 보니 민설희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읽은 오진우의 첫사랑이었다. 그리고 그 교통사고의 배후가 오진우와 얽힌 권력 다툼에 큰형이 고등학생 때 꾸민 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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