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으로 묶여버린 엇갈린 사랑!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일이 일종의 서비스업이라고 말하는 여자 진영.
그녀는 사랑만으로 희생해야 하는 결혼보다 보장받을 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계약직 아내이길 원한다.
그러던 중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가 등장하고,
진영에게 자신의 계약직 아내가 되어달라고 제안하는데….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
사랑을 하기엔 삶이 고달픈 여자, 진영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류다현, 라미아 / 서울미디어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