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홀로 결혼식장에 서 있었다. 비록 정략결혼이긴 해도 시작은 어떻든 백작 맥스와 진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꿈에 그리던 결혼식에 백작은 대리인을 보내 자신은 이탈리아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할 뿐이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못한 크리스티나는 자신을 다독이며 백작의 성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는 더욱더 잔혹한 상황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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