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필부필부
이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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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성에 흔한 모던 보이 중 하나인 ‘온달’은 특별한 눈을 갖고 있어 귀신을 볼 수 있다. 가볍고 조금 무책임한 듯 행동하는 온달은 애인에게 차이고, 포목점의 ‘수리’와 ‘덕원’에게 며칠만 신세를 지게 해달라며 찾아간다. 수리에게 점괘를 보던 온달은 덕원의 비명 소리를 듣고 포목점 뒷골목에서 간이 없는 채로 죽어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간이 없는 시체가 발견된 게 벌써 여덟 명째라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온달은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세간에는 구미호의 짓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온달은 순사부장의 소개로 피해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남편을 잃었다는 한 과부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사람의 짓이 아니라면 귀신이 곡이라도 했다는 말씀입니까?”

변화의 시대, 사람들의 공포와 상처가 화려한 네온에 가려진 경성 거리.
귀신을 보는 모던 보이 온달과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필부필부 ⓒ 이자현 / 학산문화사

작가 소개
  • 작가이자현

출판사
학산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