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닿는 모든 생명체를 죽게만드는 죽은자들의신 <하데스>.
올림푸스의 모든 신들은 그런 <하데스>를 혐오하는 동시에 두려워 한다.
어느날, 호기심 많고 명랑한 봄의여신 <페르세포네>는 취미인 모험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하데스>와 마주친다.
그런데 <페르세포네>가 만난 <하데스>는 올림푸스의 신들이 혐오하는 그 <하데스>와 너무나 다르다.
상냥하고 다정한, 아름다운 파란 눈동자를 가진 <하데스>를 잊지 못하는 <페르세포네>.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하데스>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지하세계로 뛰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