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되기에는 재능이 부족했다. 흔하디 흔한 조연으로, 이제는 그 아래인 단역, 엑스트라로.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끝끝내 배신당했고, 탑에서의 마지막은 비참했다. 그러나 그런 내게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작가 소개
작가으오
길가면 보이는, 흔한 사람입니다. 단지 공상을 즐기고,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을 뿐인, 평범한 사람이요. 이런 소개 글을 쓰고 있다는 것부터가 무척 신기한 기분입니다. 독자분들 덕분에 오래전부터 꿈꿔 왔던 일상에 한 발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