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매춘, 폭력, 살인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던 미국 동부지역의 최대 범죄조직의 보스 돈 페르미오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다. 검찰 총장은 페르미오 사건을 코트 스나이퍼(court sniper)라 불리우는 최강타 검사에게 재배당한다. 코트 스나이퍼란 법정의 저격수. 그에게 걸리면 없는 죄도 만들어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칭이다.조직 내에서는 특등사수로 인정 받지만 죄를 지은 사람들은 꿈에서도 만나기 싫은 악마같은 존재. 정치입문을 꿈꾸며 야망의 화신이 되어 차갑고 냉정하게 살아가는 최검사는 기어코 증거를 만들어 페르미오의 유죄판결을 받아내면서 언론에 부각되기 시작하는데......